여러분, 안녕하세요.
이번 주 SYR Edition 시작합니다. 전 세계 예술 시장의 주요 흐름을 정리한 뉴스. 시장의 변화, 기술 중심의 혁신, 그리고 예술 관련 법률의 움직임까지, 글로벌 아트 신의 흐름을 들여다봅니다!
글로벌 뉴스 & 트렌드
- 아트 바젤 & UBS 아트 마켓 리포트 2025: 2026년을 향한 초기 신호 :
아트 바젤과 UBS가 공동 발간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, 2024년 글로벌 미술 시장은 12% 감소했습니다. 중고가 금액대의 작품 수요가 증가하고, 온라인 판매 채널이 확대되는 모습도 함께 나타났습니다. 고가 블루칩 작품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기회가 생겨나는 시점입니다. 더 보기 - 프리즈 런던, 파리 페어와 ‘투스톱’ 전략 구상:
프리즈 런던은 2025년 런던 및 파리 아트 페어를 경쟁이 아닌, 글로벌 컬렉터를 위한 ‘2단계 예술 여정’으로 표현했습니다.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긍정적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는 부티크 갤러리와 중저가 금액대 작품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입니다. - 하우저 앤 워스, 영국 수익 90% 급감 발표: 세컨더리 마켓의 압박:
세계 최대 규모의 갤러리 중 하나인 하우저 앤 워스가 2024년 영국 내 수익이 약 90%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. 세컨더리 마켓 전반의 불안정성과 연결되며, 현대미술의 시장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될지 관련해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.
아트 & 테크놀로지 혁신
- teamLab, 교토에서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 ‘Biovortex’ 개관 :
팀랩이 교토에서 선보인 ‘Biovortex’ 전시는 관람객과 기술, 자연 간의 경계를 허무는 몰입형 체험을 제공합니다. 체험/몰입형 공간과 디지털/미디어 예술작품이 점차 비중을 늘려가는 가운데, 팀랩의 전시는 새로운 예술 형식의 가치를 시사합니다. - 서울 기반 AI 아트 스타트업 ‘Artue’, 美 벤처 투자 유치 :
서울에서 출발한 AI 아트 플랫폼 ‘Artue’가 최근 크릿벤처스 미국지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. 인공지능 기반 예술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습니다. 향후 2~3년 내에 작가와 작품의 예술적 가치, 에디션 및 디지털 작품의 원본성 관리, 작품의 금전적 가치 평가 기준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
정책, 법률 및 반환 이슈
- 미 상원, HEAR법 개정안 통과 — 나치 약탈 예술품 반환에 새 희망 :
2025년 미국 상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탈된 예술품 반환을 위한 HEAR 법안을 개정, 소멸 시효 조항을 삭제하고 상속인의 권리를 확대했습니다. 이로 인해 새로운 반환 청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 - 가나, 민간 컬렉터로부터 130점의 골드·브론즈 유물 반환 받아 :
민간 소장가들이 아프리카 가나 아샨테 왕국에 130점의 유물을 반환한 사례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평가받지만, 영국 주요 기관들의 불투명한 행보에 대한 비판도 나왔습니다. 이 사건은 식민지 약탈 유산과 정부 기관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논의를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.
SYR Picks
- 시장 인사이트: 경매 시장, 특히 높은 금액대의 작품 거래량이 축소하면서 중고가 금액의 우수한 작품과 새로운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
- 기술 관점: 예술산업과 작품 활동에 AI 기술 활용이 증가하며, 작가의 예술성, 디지털 작품의 원본성, 미술작품의 가치 산정 기준 등이 변화하고 있습니다.
- 예술과 법률: 미국의 HEAR (Holocaust Expropriated Art Recovery) 법안은 작품 반환/송환 청구소송의 전환점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기관과 컬렉터 모두 소장품의 출처 f를 재정립하고 Provenance 관리 체계를 재정비할 시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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